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와 반에크는 각각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와 시카고옵션거래소 BZX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주식을 상장하기 위한 등록을 제출했습니다.
그레이스케일과 반에크,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추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와 반에크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비트코인 ETF 현물 주식을 등록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습니다.
반에크와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위해 제출한 파일
1월 4일, 반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와 그레이 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증권거래위원회에 별도의 통지서를 제출하고, 양식 8-A를 사용하여 Cboe BZX 거래소와 NYSE Arca에 주식을 등록했습니다. 이는 1월 3일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의 유사한 등록에 이은 조치입니다.
SEC 결정에 대한 기대감 고조
현재 수많은 현물 BTC 투자 상품 신청이 SEC의 심사를 받고 있으며, 다음 주에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월 10일 마감일 전에 ARK 인베스트와 21셰어즈의 제안을 포함해 여러 건의 상장이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과 반에크: 낙관적 모호성
그레이스케일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크레이그 살름과 CEO 마이클 소넨셰인은 소셜 미디어에 모호한 메시지를 게시하여 SEC의 결정이 임박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도전 과제
SEC는 미국 기반 거래소에서 상장 및 거래할 수 있는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적이 없습니다. 블랙록, 비트와이즈, 피델리티, 발키리,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갤럭시 등 유명 자산 운용사들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자; 제한된 옵션
캐나다와 달리 미국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현재 프로셰어스(ProShares)와 같은 상품을 통해 2021년부터 SEC의 승인을 받은 비트코인 선물과 연계된 투자 수단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반면, 캐나다 규제 당국은 같은 해에 퍼포즈 인베스트먼트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습니다.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과거에 이러한 상장을 승인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투자자들은 주요 자산 운용사의 신청이 보류 중인 모호한 상황을 헤쳐나가야 하며, 이는 암호화폐 투자 환경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