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불법 암호화폐 활동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트론 블록체인은 불법 거래의 핫스팟으로 악명을 떨쳤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한 분석 회사 TRM 랩의 보고서에 따르면, 트론 블록체인은 불법 암호화폐 활동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론 블록체인은 속도와 비용 효율성으로 인해 범죄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기업가 저스틴 선과 관련된 트론은 범죄자, 특히 마약 밀매업자들 사이에서 점점 더 선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이러한 활동에서 지배적인 선택입니다.
트론의 매력은 신속성과 낮은 거래 비용으로,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원하는 악의적인 행위자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불법 금융에서 테더의 역할에 대해 경고하는 TRM 연구소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인 테더 역시 불법 활동에 연루되어 있으며, 전체 거래량의 약 1.6%에 해당하는 190억 달러 이상의 거래가 범죄 활동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트론 기반 USDT 토큰은 테러 자금 조달의 주요 도구로 부상했으며, 이는 TRM 랩이 강조한 우려스러운 추세입니다.
트론 기반 USDT의 시가총액은 540억 달러로, 이더리움 기반 테더를 능가합니다. 그러나 테더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불법 거래가 과장된 것이라고 반박합니다.
트론 DAO, 유엔 비난 반박하며 블록체인 포렌식 업체와의 협력 및 사용자 통제 거부 주장
최근 유엔 보고서에서 불법 활동에 선호되는 플랫폼으로 지목되었지만, 트론 DAO는 블록체인 포렌식 회사와의 협력을 주장하며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론은 사용자를 직접 통제할 수 없다고 부인합니다.
트론의 창립자는 지난해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법적 조치를 당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