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캐피털 설립자, 테더의 감사 및 투명성 부족을 폭로하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 펀드인 사이버 캐피털의 설립자 저스틴 본스(Justin Bons)가 업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에 대해 폭발적인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X(이전 트위터)의 트윗 스레드에서 본스는 테더를 "FTX와 버니 매도프를 합친 것보다 더 큰 1,180억 달러 규모의 사기"라고 설명하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날카로운 비판은 테더가 2021년 이후 준비금에 대한 정당한 증명을 제공하거나 제대로 된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신랄한 비난과 함께 나옵니다.
본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회사는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의 무결성을 위협하는 '위조 화폐'를 인쇄하고 있습니다.
본스는 테더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사를 약속해왔지만 계속해서 미흡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준비금에 대한 증거가 없고 감사를 받은 적이 없으며, USDT가 위조 화폐(사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 암호화폐 베테랑은 테더의 보고 자산이 1,180억 달러에 달하지만, 이 수치를 뒷받침하는 검증 가능한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018년 테더의 감사를 맡았던 첫 번째 회사가 해고된 사실을 지적하며, 본스는 이를 매우 의심스럽게 여겼습니다.
대신 테더는 '감사 보고서'를 발행하는 데 의존해왔는데, 본스는 이것이 실제 감사와 동일하지 않다고 단호하게 주장하며 테더의 정당성에 의구심을 더했습니다.
테더의 까다로운 감사: 깨진 약속의 오랜 역사
테더는 2015년부터 대중에게 보유금에 대한 독립적인 감사를 약속했지만, 그러한 감사가 실현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2021년, 테더는 보유금에 대한 허위 청구서를 제출한 혐의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러한 규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한때 약속했던 철저한 증거를 제공하지 않고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본스가 말했습니다,
"이는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장량에 대해 그들의 말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테더와 감사인의 관계는 파란만장했습니다.
본스는 2018년에 너무 철저하다는 이유로 첫 번째 감사를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BDO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본스는 단순한 '감사 보고서'에 불과한 결과를 얻었으며, 이는 완전한 감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주장합니다.
이러한 관행은 테더의 의도와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투자자들은 테더의 실제 보유금 상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됩니다.
시장 지배력과 견제받지 않는 권력: 암호화폐에 대한 USDT의 위협
테더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면서 테라 루나 붕괴와 유사한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는 등 상당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USDT 스테이블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법정화폐 온/오프 램프 역할을 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십억 달러가 USDT에 묶여 있기 때문에 회사 내부의 불안정성은 더 넓은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본스는 테더의 지배력은 투명한 지원 없이 새로운 토큰을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조작에 취약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테더의 붕괴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제기하며 테라 루나의 영향력을 능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스는 USDT의 투명성 및 보유량 증명 부족과 관련된 위험을 강조하며, 이것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위협을 강조합니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의 관계는 이러한 우려를 더욱 가중시킵니다.
비트파이넥스의 이전 은행 파트너였던 크립토 캐피털이 자금세탁 혐의로 미국 당국에 의해 폐쇄되면서 테더의 운영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테더의 수상한 커넥션: 비트파이넥스와의 관계와 규제 당국의 조사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오랫동안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두 회사의 경영진이 공동 경영을 맡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특히 비트파이넥스의 이전 은행인 크립토 캐피털이 자금 세탁 혐의로 미국 당국에 의해 폐쇄된 이후 규제 당국의 감시를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본스는 이러한 연결고리로 인해 테더 운영의 정당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평가들은 테더가 후이오네 개런티와 같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플랫폼과 연루되어 있으며, 이는 USDT가 선호 통화인 불법 거래를 조장했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후이오네가 사기 투자 사기의 일종인 '돼지 도살' 사기에 연루되었다는 보도는 테더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불법 활동 및 범죄 거래: USDT의 어두운 속살
테더의 논란이 되는 관행은 감사 문제를 넘어 스테이블코인이 다양한 불법 활동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까지 확장됩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엘립틱은 지난 3년 동안 USDT가 110억 달러 이상의 범죄 거래를 촉진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테더는 '돼지 도살' 사기 및 성착취와 같은 사기에 연루되어 그 명성을 더욱 실추시켰습니다.
블록체인의 투명성이라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테더가 자금 세탁에 자주 사용되는 등 이러한 사기 행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스틴 본스는 테더의 운영에 대해 대규모 사기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준비금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고 독립적인 감사를 수행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USDT를 "위조 화폐"로 규정했습니다.
본스는 테더의 무분별한 파워가 시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소비자 연구, 테더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비판에 동참하며 비판에 동참하다
비판의 목소리에 가세하여 최근 소비자 보호 단체인 소비자 연구(Consumers' Research)는 테더가 USDT 사용자들을 심각한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회사는 테더의 불투명한 비즈니스 모델로 인해 사용자들이 잠재적인 붕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테더는 여전히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회사 중 하나입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2년 4분기 이후 무려 127억 2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여 거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능가하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테더는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사용자를 위한 법정화폐 온/오프 램프 역할을 유지하며 암호화폐 세계에서 중요한 톱니바퀴 역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기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거세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지배력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테더가 차세대 FTX인가요?
본스의 경고는 테더와 FTX, 버니 마도프의 폰지 사기 같은 과거 스캔들을 섬뜩하게 비교하게 만들었습니다.
본스의 표현에 따르면, 테더의 잠재적 붕괴는 수십억 달러가 걸려 있는 "테라 루나보다 더 큰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독립적인 감사가 부재하고 중요한 감사인을 해고한 회사의 이력은 우려를 더욱 심화시킬 뿐입니다.
테더가 붕괴된다면 그 파급 효과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현재 테더는 토큰이 법정 화폐와 1대 1 비율로 고정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완전한 투명성을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수록 테더가 독립적인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본스의 폭발적인 주장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본스가 계속되는 조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