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보고서에서 강조된 재난의 위협 증가 추세
세계경제포럼(WEF)은 최신 글로벌 위험 보고서에서 세계가 직면한 위협의 증가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약 1,500명의 전문가, 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기상이변, 인공 지능, 사이버 범죄에 대한 우려를 강조하며 가까운 미래에 대한 암울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전 세계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 WEF 회의를 앞두고 있는 지금, 이러한 임박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재앙에 대한 우려 증가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단기 및 장기적인 걱정거리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단기적으로 '글로벌 재앙'의 위험이 중간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문가 10명 중 3명은 향후 2년 내에 '글로벌 재앙의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향후 10년을 내다보면 46%는 '격변과 글로벌 재앙 위험 증가'를 예상했고, 17%는 장기적으로 '글로벌 재앙 위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식별된 주요 위험
잘못된 정보, 기상이변 및 환경 위협
글로벌 위험 보고서에서는 글로벌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주요 위험을 식별합니다:
- 잘못된 정보와 허위 정보: 향후 2년간 가장 심각한 위험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 문제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을 비롯한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조작과 기만을 위한 정교한 합성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법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면 새로 선출된 정부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 극심한 기상 이변: 향후 2년간 두 번째로 중요한 위협이자 향후 10년간 가장 심각한 위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뉴 노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환경 위험: 10년 후를 내다보면 생물 다양성 손실과 천연자원 부족을 비롯한 환경 리스크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입니다.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 잠재적인 글로벌 재앙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긴급한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생활비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 지속
이 보고서는 주로 글로벌 리스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국내의 우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생활비와 인플레이션은 내년에도 여전히 주요 걱정거리로 남아 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전년도에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현재로서는 '연착륙'을 시사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단기 전망을 강조하며 경계와 신중한 경제 관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극명한 알림
긴급한 조치와 국제 협력 필요
전 세계가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 WEF 회의를 준비하는 가운데,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는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를 극명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잘못된 정보, 기상이변, 환경 리스크는 글로벌 안정과 번영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재앙의 시작을 막기 위해서는 긴급한 조치와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글로벌 이슈에 우선순위를 두도록 촉구
정부, 기업, 시민 사회의 행동 촉구
이 보고서는 정부, 기업, 시민 사회가 잘못된 정보에 대처하고,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며,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등의 문제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전 세계에 광범위하고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보스에서 열린 WEF 회의: 솔루션을 위한 플랫폼
리더는 해결책을 논의하고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이러한 위험에 직면한 상황에서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 회의는 세계 지도자와 기업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논의하고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