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unefi가 밝힌 바와 같이, 총자산 규모가 1,000억 달러를 넘어선 디파이 산업은 계속해서 암호화폐 해커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사기꾼들은 1분기에만 수백만 달러를 챙기며 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해커들의 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은 탈중앙 금융 산업, 이더리움 및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최고의 공격 대상
1,000억 달러가 넘는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탈중앙화 금융 분야는 여전히 사기꾼과 해커의 수익성 높은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탈중앙화 거래소가 혼재되어 있어 취약점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악용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Immunefi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해킹은 여전히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전체의 95.6%를 차지합니다. 2024년 1분기에 가장 많은 공격의 표적이 된 체인은 이더리움과 BNB 체인입니다.
두 프로젝트가 총 1억 4,45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특히 오빗 브리지 프로토콜은 새해 연휴 기간 동안 8,170만 달러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복구 노력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어 7건의 익스플로잇에서 7,390만 달러 이상을 회수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은 뭉쳐블 해킹으로 인한 것입니다.
디파이 업계, 공격은 감소했지만 손실은 여전히 높은 수준, 인프라 보안의 시급한 필요성 강조
2023년 1분기에 비해 공격 건수는 17.6% 감소했지만, 손실액은 3억 3,6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프로토콜 인프라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안 문제를 계속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사용자 실수가 손실의 주요 원인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프로토콜 인프라의 취약점이 대부분의 익스플로잇을 위한 길을 열어주었으며, 코드 및 인프라 보안 강화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테더의 지갑 동결 정책 시행은 불법 활동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보여줍니다. Immunefi의 보고서는 해커의 지속적인 위협을 강조하며 사용자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보안 조치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