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코첼라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회에서 한 남성이 무면허 엽총과 장전된 권총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안관실은 10월 13일에 체포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49세 벰 밀러로 확인된 용의자는 검은색 SUV를 운전하던 중 검문소 근처에서 체포되었습니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1월 2일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FIGHT 밈 코인 체포 후 급등, 수사 진행 중
이 사건 이후 FIGHT 밈 코인이 10% 이상 급등한 시기와 맞물려 체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가격은 0.0006797달러로 조정되었습니다.
미국 비밀경호국은 체포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참석자 모두 사건 당시 아무런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연방 체포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출처: 코인마켓캡
과거 암살 시도로 트럼프에 대한 보안 우려 부각
이번 사건은 앞서 펜실베이니아 주와 플로리다의 한 골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두 차례 발생한 데 이어 발생한 것입니다. 트럼프 지지자인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안관 채드 비앙코는 이러한 위협의 예측 불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추가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비앙코는 밀러의 차량에 여러 개의 여권과 다양한 형태의 신분증이 여러 명의 이름으로 소지되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연방 당국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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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캘리포니아 집회, 정치적 긴장 속에서 주목받다
민주당의 텃밭인 캘리포니아에서 집회를 열기로 한 트럼프의 결정은 정치 분석가들을 놀라게 했지만 상당한 인파를 끌어 모았습니다.
한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흑인 교회에서 연설을 통해 허리케인 대응 노력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해리스는 트럼프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허리케인 밀턴과 헬렌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대처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데 있어 트럼프의 두드러진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여론조사 인사이트: 흑인 유권자 사이에서 해리스 선호, 트럼프 유세를 둘러싼 불확실성
AP-NORC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흑인 등록 유권자들은 해리스가 비백인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유지하면서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많은 흑인 유권자들은 해리스가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여전히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허리케인 복구를 위해 6억 1,200만 달러 할당하고 의회 조치 촉구
플로리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한 폭풍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피해 지역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6억 1,2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지역 유틸리티 회사에 대한 상당한 보조금이 포함됩니다.
바이든은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11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의회에 중소기업청과 FEMA를 통해 재난 구호를 위한 적절한 자금을 신속히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허리케인 밀턴만으로도 약 50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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